빌딩 외벽
서울 서초구 대학교 건물 외벽 청소 작업일지, 방학 기간 집중 세척으로 캠퍼스 인상 전환
서울 서초구 대학교 현장은 본관(벽돌+유리), 강의동(판넬+유리), 연구동(유리 커튼월)이 각각 다른 시기에 지어져 외벽 재질과 오염 상태가 건물마다 달랐습니다. 방학이라 학생은 적었지만 연구동은 24시간 운영돼 작업 시간대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건물 규모
본관 6층 + 강의동 8층 + 연구동 5층
주요 오염
벽돌 이끼, 판넬 변색, 유리 먼지층
작업 시간
3일 (건물별 1일)
핵심 포인트
건물별 재질 차이 대응 + 방학 기간 집중 작업

서울 서초구 대학교 캠퍼스 현장 답사와 건물별 진단
서울 서초구 대학교 현장은 캠퍼스 내 3개 건물을 동시에 맡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총무팀에서 개강 전까지 캠퍼스 인상을 전환하고 싶다는 요청이었고, 방학 기간 3주 안에 모든 작업을 마쳐야 했습니다. 답사 결과 본관은 1980년대 준공으로 적벽돌 외벽에 부분 유리, 강의동은 2000년대 준공으로 알루미늄 판넬과 유리 혼합, 연구동은 2010년대 준공으로 전면 유리 커튼월이었습니다.
건물마다 오염 패턴도 달랐습니다. 본관은 북측 벽돌면에 이끼와 곰팡이가 퍼져 있었고, 강의동은 판넬 색상이 부분적으로 변색돼 있었으며, 연구동은 미세먼지 축적으로 유리가 전체적으로 뿌연 상태였습니다. 세 건물 모두 같은 방식으로 접근할 수 없어 건물별 작업 계획을 따로 수립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건물별 준공 연도 및 외벽 재질 확인
- 본관 북측 이끼·곰팡이 범위 사진 기록
- 연구동 24시간 운영 구간 작업 시간대 조율
본관 벽돌 외벽 이끼 제거와 보존 처리
본관 적벽돌 외벽의 이끼 제거는 단순 세척이 아니라 보존 처리까지 포함돼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벽돌 표면을 고압으로 세척하면 이끼는 제거되지만 벽돌 표면이 깎여 나갈 수 있고, 기공이 열려 수분 침투가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이끼 전용 약제를 도포해 24시간 반응시킨 뒤 저압 세척으로 제거하는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이끼 제거 후에는 발수제를 도포해 수분 침투를 막고 이끼 재발생을 억제했습니다. 벽돌 외벽은 세척보다 사후 보호 처리가 더 중요합니다. 오래된 건물일수록 벽돌 강도가 떨어져 있어 물리적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화학적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이끼 전용 약제 24시간 반응 후 저압 세척
- 벽돌 표면 손상 방지를 위해 고압 세척 금지
- 이끼 제거 후 발수제 도포로 재발 억제
강의동 판넬과 연구동 유리 커튼월 작업
강의동 알루미늄 판넬은 부분적으로 색상이 변한 구간이 있었는데, 이는 오염이 아니라 산화에 의한 변색이라 세척만으로는 완전 복원이 불가능했습니다. 세척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균일하게 맞추고, 심한 변색 구간은 총무팀에 별도 도장 보수를 권장했습니다. 유리 구간은 표준 세척 프로세스로 깔끔하게 처리됐습니다.
연구동은 전면 유리 커튼월이라 작업 자체는 수월했지만, 내부에서 정밀 장비를 운용하는 연구실이 있어 진동과 소음에 민감했습니다. 연구실 담당 교수님과 사전 조율해 장비 가동이 없는 오전 시간대에 해당 구간 작업을 집중 배치했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판넬 산화 변색 구간은 세척 한계 안내 후 도장 보수 권장
- 연구동 정밀 장비 운용 시간 확인 후 작업 배치
- 유리 커튼월 표준 세척 프로세스 적용
3일 작업 완료 후 캠퍼스 인상 변화와 총무팀 반응
3일간 건물별 1일씩 작업을 마친 후 캠퍼스 전체 인상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본관이었는데, 북측 이끼가 제거되면서 적벽돌 고유의 따뜻한 색감이 살아나 건물이 10년은 젊어 보였습니다. 강의동과 연구동도 유리와 판넬이 깨끗해지면서 캠퍼스 전체가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총무팀에서는 개강 후 학생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매년 방학 기간에 정기 세척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본관 벽돌 이끼 관리는 매년 하지 않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연 1회 필수 항목으로 포함됐습니다.
현장 체크포인트
- 캠퍼스 전체 작업 전후 비교 사진 전달
- 매년 방학 기간 정기 세척 일정 확정
- 본관 벽돌 이끼 관리 연 1회 필수 포함
